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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파문' 김용민 사과…민주당, 이러지도 저러지도

[앵커]



"국회의원 후보 자격 없다" 거센 여론

인터넷 팟캐스트 '나꼼수'로 유명세를 타면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가 막말 파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에서조차 김 후보의 거취를 놓고 고심이 깊습니다.



강태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팟캐스트 '나꼼수'에서 "쫄지 말라"며, 비난과 욕설을 쏟아냈던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



자신의 여성비하 발언과 막말에 대해 결국 울먹이며 사과했습니다.



[김용민/민주통합당 후보(노원갑) : 그때는 그렇게 하는 게 잘하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모두 반성합니다.]



하지만 막말이 이미 도를 넘었다는 지적은 가라앉지 않습니다.



[인터넷 방송 발언 : 유영철을 풀어서 부시, 럼스펠트, 라이스는 XX해 죽이는 거에요.]



단순한 막말을 넘어 국회의원 후보로서의 자격에 문제가 있다는 여론이 거셉니다.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는,



[밤 12시에는 무조건 'X영화'를 두세 시간씩 상영하는 겁니다.]



진보를 지향한다면서도 사회적 약자인 노인은 폄하 대상입니다.



[인터넷 방송 발언 : (XX하고 XX하는 노인이 많은데 이 사람들 다스리는 법이 있나요?) 엘리베이터를 없애면 엄두가 안 나서 시청광장에 안 오지 않겠어요?]



공식회견도 아닌 홈페이지 영상을 통해 "기억도 못하는 부끄러운 과거를 사과한다"고 했지만 지난달 출마 선언때도 막말논란이 일었습니다.



['나꼼수' 출마선언 방송/지난 3월 : 그 정도로 천박하지 않습니다. 새누리당에 이 말을 하고 싶습니다. X!!]



새누리당은 후보자 사퇴와 민주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조윤선/새누리당 선대위 대변인 : 차마 들을 수조차 없는 저급한 발언을 한 김용민 후보를 공천한 건 전 국민에 대한 모욕입니다.]



민주당은 공개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내부적으로 김 후보의 거취 문제를 논의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젊은 유권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영입한 '김용민 카드'.



그러나 논란이 그냥 덮고 갈 수준을 넘어서고 있어 민주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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