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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충식 회장 “연내 뉴욕에 농협 지점 열겠다”

신충식(57·사진) NH농협금융지주회장 겸 농협은행장은 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하고 “올해 안에 미국 뉴욕에 지점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출범한 금융지주가 첫해부터 1조원대 순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동안 매년 지도사업비, 공통관리비 명목으로 농협중앙회에 지원됐던 5000억원가량이 이익으로 남는다”는 것이다. 그는 “은행은 허가업(라이선스)이기 때문에 악수(惡手)를 두지 않는 이상은 이익이 어느 정도 나는 구조”라며 “이윤 추구에 몰두하기보다 대출 금리를 낮추고 고객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주는 방향으로 사회 공헌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윤 추구보다 고객 이익 초점
저축은행 인수는 고려 안 해

 그동안 취약했던 해외 사업에 대한 의지도 보였다. 그는 “기존의 뉴욕 사무소를 올해 안에 은행 지점으로 바꿔 열고,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지에도 지점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5대 금융그룹 중 외국계 자본이 섞이지 않은 그룹은 농협이 유일하다. 농업인들이 100% 출자한 농협중앙회가 지주회사를 소유하는 구조다. 금융지주의 이익은 배당금 및 명칭 사용료의 형태로 중앙회로 일부 환원된다. 신 회장은 “자본 조달에 제약이 있기 때문에 다른 은행과의 경쟁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면서도 “협동조합 때보다 상품 이벤트나 마케팅을 강화해 소비자·고객이 변화와 혁신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저축은행 인수엔 말을 아꼈다. 그는 “지역 농협이 상호금융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어 저축은행을 인수하면 중복된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지주는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이 235조5000억원으로 자산 기준 국내 5위 금융지주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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