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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교도소 재건축 신청서 4번째 불허

지은 지 50년이 돼 가는 안양교도소 재건축 문제로 법무부와 안양시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안양시는 최근 법무부가 제출한 교도소 재건축 신청을 불허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시 “현재 위치에는 안 된다”

 2010년부터 법무부가 교도소 재건축 신청을 한 것은 지금까지 네 번째다.



법무부는 2015년까지 1295억원을 들여 기존 건물을 헐어내고 연면적 6만212㎡ 규모로 건물 22개를 지을 계획이었다. 교도소 내 84개 건물 중 50개가 안전진단에서 재건축을 요구하는 C등급을 받아 계속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양시는 현재 위치에 재건축을 반대하고 있다. 도심 한복판에 38만여㎡나 되는 땅을 차지한 교도소가 남아 있는 한 도시 발전에 한계가 있다는 생각에서다. 시민들도 교도소가 남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크다.



지난달에는 교도소 이전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안양시민 20만1000여 명이 동참하기도 했다.



 안양시는 지난 1월 국무총리실 행정협의조정위원회의 결정도 거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교도소가 안양·군포·의왕 등 3개 도시의 허파에 들어서 있다”며 “재건축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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