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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넨 4000만원은 이인규·진경락 변호사 비용”

이동걸 고용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은 25일 “장진수씨에게 건넨 4000만원은 원래 이인규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과 진경락 전 기획총괄과장의 변호사 비용으로 마련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동걸 정책보좌관 문답

 -4000만원은 어떻게 만들었나.



 “이 전 지원관과 진 전 과장은 노동부에서 같이 근무했던 동료들이다. 두 사람의 변호사 비용이 4000만원 정도라고 해서 공무원이 아닌 노동계 인사들끼리 십시일반으로 돈을 걷었다. 나도 일부 빚까지 내서 보탰다.”



 -그 돈을 왜 장씨에게 줬나.



 “최종석 행정관인지, 다른 사람인지가 당시 전화를 걸어와 ‘서초역으로 가면 누군가 전화할 테니 (그 사람에게) 돈을 주라’고 말했다. 서초역에서 전화를 걸어온 이가 장씨였는데 그때 처음 봤다. 그를 내 차에 태워 차량 뒷좌석 종이가방에 든 현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요즘에야 그 사람이 장씨인 걸 알았다.”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과의 인연은.



 “나는 원래 KT에서 노동운동을 하면서 임 전 실장 낙선운동을 했던 사람이다. 팬카페 운영은 임 전 실장이 장관으로 온 뒤 잘 보이기 위해서 한 것이다.”



 -불법 사찰 관련 인사들과는 아는 사이인가.



 “이영호 전 비서관과 최종석 전 행정관은 장관 정책보좌관이 된 후 알게 됐다.”



 -돈 전달 과정에 윗선 개입 의혹이 제기되는데.



 “윗선은 절대 아니다. 마치 실장(임태희 전 실장)이나 장관(노동부 전 장관)이 돈을 갖다 주라고 한 것처럼 나와서 미치겠다.”



정원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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