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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결혼… 그리고 출산… 작은 거인 장정 돌아오다

[앵커]



LPGA투어에서 맹활약하던 '작은 거인' 장정 선수 기억하시죠? 부상과 결혼, 출산 등이 이어지면서 코스를 떠났던 장정이 딸을 위해 다시 코스에 섰습니다. 오늘(23일) 시작된 기아클래식에서 1년 반 만에 복귀전을 치렀는데요.



미국 칼스배드에서 이지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 2000년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에 데뷔해 신장 152cm의 작은 키로 코스를 누비며 '작은 거인'이라는 애칭을 얻은 장정.



2005년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고, 2006년 웨그먼스 LPGA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2009년 오른손 인대와 삼각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면서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2010년 다시 재수술을 받으면서 코스를 떠나 오랜 재활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 사이 지난 해 한 살 연상의 프로 골퍼 이준식씨와 결혼하고 10월 딸 슬이를 낳으면서 공백이 더 길어졌습니다.



23일 미국 칼스배드 라코스타리조트에서 열린 기아클래식 출전은 2010년 10월 국내에서 열린 하나은행 챔피언십 이후 무려 1년 반 만입니다.



[장정 : 손목 수술이 잘 돼 통증이 없어졌고 잘 할때 관두고 싶었어요. 한 가지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됐고 코스가 그리웠습니다. 올해 목표가 한국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싶고 그 때 한국에 있는 딸이 응원 왔으면 좋겠습니다.]



첫 날 성적은 7오버파로 출전선수 144명 중 공동 126위.



오랜 공백 때문인지 샷감이나 퍼팅감은 좋지 않았지만 코스에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했습니다.



[오랜만에 나오니 13년 만에 루키가 된 기분이 들었습니다. 예선을 떨어질 때 떨어지더라도 연습하던 게임으로 임하고 싶습니다. 이 선수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했다는 이야기 듣고 싶어요.]



한편 1라운드에서는 세계 랭킹 1위 청야니가 5언더파로 오지영 등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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