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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국회의원 선거 천안·아산 후보를 만나다] 새누리당 아산 후보 이건영

이건영 후보는 황해경제자유구역 활성화와 대학과 기업을 연계한 맞춤형 교육 등으로 아산을 경제·교육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립 첨단공과대학·우수 고교 세워 교육 인프라 늘릴 것”

이건영 새누리당 아산 후보는 4수(지방선거 포함) 끝에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아 후보가 됐다. 그는 “집권여당 국회의원이라야 지역이 발전한다. 이건영을 뽑아야 박근혜 대통령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출마를 결심한 계기는.



 “현직 시장이 소속된 민주통합당도, 현역 국회의원이 소속된 자유선진당도 답답한 행보를 보여줄 뿐이다. 새누리당의 참된 쇄신을 위해, 박근혜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역할을 하고자 한다. 아산의 발전을 이끌 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는 인식 때문에 총선에 도전하게 됐다.”



-스스로 생각하는 가장 큰 경쟁력은.



 “진정성이다. 나는 말을 잘 하는 편도 아니고 똑똑한 학자도 아니다. 그러나 한결 같이 꾸준하게 한 길을 걸어 왔다. 지역 사정을 잘 알며 아산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꿈이 있다. 그리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힘이 있다.”



-후보에게 아산은 어떤 의미인가.



 “아산은 고향이자 인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삶의 터전이다. 청와대 재직 4년 동안 세계 30여 개 국가 40여 개의 주요 도시들을 순방하면서 아산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 세계 속에 빛나는 도시를 만들어 보겠다고 다짐했다. 10여 년간 아산포럼을 운영하며 아산을 공부해왔다. 이제 그 꿈을 현실로 바꿔보고자 한다.”



-당선 후 중점 추진 사항은.



 “아산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일과 10년 후 일자리를 준비하는 일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 고등학교 추가 설립과 국립 첨단공과대학 설립을 위해 노력하겠다. 지금까지는 수도권 개발 억제 정책의 반사이익으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이 입지해 성장해 왔지만 그 다음 단계 투자가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 황해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다. 아산항 건설을 추진하고 산업단지 조성에 적극 노력해 대중국 교역의 교두보로 만들 것이다. 아산신도시 취소 지역에는 IT와 BT 융합 R&D 단지를 조성하고 관련 기업들의 투자를 적극 유도할 것이다.”



-교육발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 것인가.



 “아산은 공주에 비해 인구는 두 배가 넘는데 고등학교는 오히려 2개가 적다. 인문계고, 마이스터고, 대안형 특목고를 다수 유치해 고교 교육을 다양화해야 한다. 또한 기존 대학들과 기업 연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폴리텍 대학을 확장시켜야 한다. 그리고 아산에 국립 첨단공과대학 설립도 추진하고자 한다.”



-원도심과 3대 온천(도고·온양·아산) 활성화 방안은.



 “아산의 주요 자원들을 원도심 중심부로 모아야 한다. 대학 공동 캠퍼스, 시립 중앙도서관, 영어교육센터, 멀티플렉스 영화관, 공연장, 전시장 등이 밀집된 종합교육문화센터를 원도심의 랜드마크로 만들어야 한다. 온양온천은 ‘세계온천마을’을 만들어 다양한 온천을 경험하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보양온천으로 지정된 도고온천은 고부가가치의 보양·의료·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아산온천은 대형 물놀이 시설도 갖추고 있다. 스키장을 만들어 스키와 온천을 함께 즐기도록 해야 한다.”



-천안아산 택시 영업권 조정을 주장했다.



 “KTX 천안아산 역사 인근 지역만 공동영업구역으로 하자는 천안택시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요구다. 천안·아산 지역 전체를 공동영업구역으로 만들자는 것이 아산택시의 입장이고 내 주장이다.”



-남은 선거 기간 유권자에게 어떤 점을 부각시킬 예정인가.



 “황해경제자유구역 정책은 평택과 당진만 혜택을 받았다.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사업은 천안까지만 혜택을 받는다. 야당이 아산에 오지 못하게 했기 때문이다. 집권여당 국회의원이라야 아산이 발전한다. 선거 때마다 야당은 대책 없는 무상시리즈로 유권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우리가 자녀들에게 빚더미를 떠 넘겨서는 안 된다. 맞춤형 복지가 착한 복지이며, 야당의 보편적 복지는 나쁜 복지다.”





나의 인생이야기



여론조사 회사서 아내 만나 결혼

35세에 대통령 수행, 정치 눈 떠

아산포럼 만들어 5년 지역 공부



도고에서 4남매의 막내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연희전문대학 상과를 나오시고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셨다. 어머니는 이화여대를 졸업하셨다. 아버지께서는 6·25 전쟁 때 정훈장교로 군 생활을 하다 육군 대위로 예편했는데, 전쟁으로 서울이 폐허가 되자 아산에 내려와 도고에서 농사를 지으며 정착하셨다.



 부모님의 남다른 교육열 때문에 자녀들을 모두 대학에 보내셨다. 초·중·고교를 다니는 동안 반장, 전교회장을 여러 차례 했다. 대학에서도 학과 학생장을 맡았다. 중·고등학생 때는 기자나 앵커가 되고 싶었다. 지방 대학을 다니다가 대학원을 서울에서 다니게 된 것이 큰 전환점이 됐다.



 학업을 마친 후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경영경제연구소(현 포스코경영연구소)에 취직했다. 4년여 후 서울에 있는 여론 조사 분석 전문 기업인 코리아 리서치로 옮겼다. 당시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종업체인 한국갤럽에서 일하던 지금의 아내를 만나 34살에 결혼했다.



 35살 문민정부 시절 청와대에 들어가 대통령 비서실에서 공보 담당 행정관으로 근무하게 됐다. 대통령을 수행하며 세계 여러 나라를 순방했다. 자연스럽게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됐다. 고향에서 정치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아산으로 돌아왔다. 2001년 ‘아산포럼’을 만들었다. 아산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는 계기가 됐다. 순천향대학교 대우교수(산학협력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유년시절의 이건영 후보.
 2005년에 당시 한나라당에 입당, 2006년 민선 4기 아산시장 선거에 도전했지만 공천을 받지 못했다. 2007년 대선 기간에는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때 박근혜 후보 조직 특별보좌관으로 일했다.



 친박계 인사들이 공천 불이익을 많이 받았던 2010년. 아산시장 선거에 다시 도전했으나 공천을 받지 못했다. 탈당 후 무소속 후보로 나서 선거를 치렀지만 실패했다. 그리고 이제 2012년 19대 총선,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아 아산시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게 됐다.



중앙일보 총선홈 지역구별 후보자 상세정보 e2012.joins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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