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북한 외무성 부상이 지난달 미국과의 합의에 따라 국제원자력기구, 즉 IAEA에 우라늄농축감시 프로그램을 둘러볼 사찰단을 파견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상은 중국 베이징 영빈관에서 우다웨이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회담을 마치고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 부상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3호 발사 계획과 관련해 "위성 발사 문제는 최근 북미간 식량지원 합의와는 별개의 문제" 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 부상은 우다웨이 대표와 한반도 평화 안정과 핵문제, 6자회담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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