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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던 굼벵이, 구르는 재주 부린다

쓸모없는 사람의 대명사였던 굼벵이가 오명을 벗을 기회를 잡았다. 제대로만 활용하면 생명자원으로 톡톡히 한몫을 할 수 있다는 기대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9일 곤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3개 곤충자원산업화센터를 201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경기도 수원시, 경상북도 상주시, 경상남도 진주시에 들어선다. 센터당 50억원씩 투자되며 각 센터는 식품·약품·사료용, 천적용, 꽃가루 매개용 곤충의 산업화에 특화된다. 식품·약품 분야의 대표적인 기대주가 굼벵이다.

굼벵이는 간 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적 분야에선 진딧물 방제 등에 효과가 있는 무당벌레가 주요 육성 대상으로 꼽힌다. 꿀이 없는 꽃도 찾아다니는 뒤영벌은 꽃가루 매개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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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