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은퇴 전문가의 조언]적더라도 일정 금액 매달 통장에 들어와야

노후 설계는 가족 구성·건강·자기계발 등을 두루 따져야 하지만 아무래도 결정적인 변수는 돈이다. 은퇴 설계의 핵심은 다달이 통장으로 입금되는 고정 현금흐름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삼성증권 김진영 은퇴설계연구소장은 "우리나라 은퇴자 보유자산의 대부분이 아파트 한 채다. 이 비중을 줄이고 현금소득의 흐름을 매달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변변한 펀드 하나 들어놓은 것 없이 집 한 칸 달랑 갖고 있다면 그 규모를 줄여서라도 현금을 확보하라는 것이다.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을 이미 들었다면 여기에 비과세 효과가 있는 월지급식 채권 등을 사 또 다른 수입을 만들 필요도 있다. 가령 금융자산이 3억원 정도라면 3분의 2는 원금 손실 없는 안정형 상품으로, 나머지 3분의 1은 정기예금 이자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원금 손실 가능성은 주식투자보다 작은 ELS 등으로 구성하는 것이다. 그는 "자산 규모와 씀씀이를 냉정히 점검해 한 달에 어느 정도의 생활비가 필요한지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은퇴 시기가 코앞에 닥치기 전인 40대 전반부터 대비를 시작해야 한다. 비과세 금융상품은 10년 이상 보유해야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강창희 미래에셋퇴직연금소장은 "금융 업태별로 상품 판매 경계가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증권은 투자 중심, 보험은 장기 노후대비 상품 중심이니 자신의 투자 성향과 자산 구성에 맞게 금융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금융소비자연맹의 조남희 사무총장은 "노후 보장용 금융상품은 상대적으로 안정성·원금 보장성이 중요하다. 고수익을 원하더라도 손실 감내 한계를 미리 정해놓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사가 상품을 팔 때 리스크는 감추고 수익만 강조하는 경우가 있다. 중도해지할 때의 손실 규모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민이 행복한 더 큰 제주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