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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맥아의 매력, 다시 1등 노린다

OB 골든라거는 구수하고 깊은 맛을 갖춘 정통 맥주를 표방하며 맥주시장에서 황금빛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황금빛 돌풍, 출시 200일 만에 1억병 판매.’

지난해 OB맥주가 새롭게 내놓은 골든라거의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한 번 잊혀진 브랜드가 시장에서 재기하는 것은 신제품이 새로 안착하는 것보다 어렵다는 게 정설. 하지만 골든라거는 맥주시장에서 옛 영광을 재현하며 신개념의 정통 맥주 바람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골든라거는 1980년 OB맥주가 맥주 명가의 자부심과 장인 정신으로 빚어낸 고품격 대중 맥주였다. 4년간 11명의 베테랑 브루마스터가 최고의 맛을 찾아 연구를 거듭한 끝에 탄생했다. 골든 몰트(황금맥아)와 독일 아로마 호프의 황금 배합에서 나오는, 깊이 있고 풍부한 맛을 자랑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카스’와 신흥 브랜드들의 기세에 밀려 끝없이 추락하며 잊혀지다시피 했다.

OB맥주는 지난해 3월 정통맥주의 맥을 잇겠다며 골든라거를 새롭게 출시했다. 결과는 대성공. 까다로운 미각을 가진 30대 맥주 매니어 층까지 만족시키는 맛을 구현해 낸 것이 성공 비결이었다. 골든라거의 구수하고 풍부한 맛은 골든 몰트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골든 몰트는 캐나다와 호주의 최고급 청정보리를 ‘타워몰팅’이라는 공법으로 로스팅한 것을 말한다. 타워몰팅 기법은 같은 조건에서 동시에 더 많은 맥아를 가공해 맥주 맛의 균질성을 보장해준다.

골든라거는 또 독일의 호프 가운데서도 최고급으로 꼽히는 아로마 호프를 100% 사용한다. 국내 맥주중 독일 아로마 호프를 100% 쓰는 제품은 골든라거가 처음이었다. 아로마 호프는 일반 호프보다 가격이 5배 이상 비싸다. 비싼 만큼 맛과 향이 훨씬 뛰어나다. 골든라거의 크림처럼 부드러운 거품과 정통맥주 특유의 쌉쌀하면서도 풍부한 맛과 향 등이 모두 이 아로마 호프에서 나온 것이다.

골든라거의 돌풍은 출시 전 시장조사 때부터 예고됐다. 수십 차례 실시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성별과 연령을 막론하고 거의 예외 없이 가장 선호도 높은 맥주로 골든라거를 꼽았다. 소비자 구매 의향 조사에서도 10명 중 7명가량이 ‘OB골든라거를 구매하겠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시판 중인 대부분의 맥주제품 구매 의향이 30~40%대에 머무른 것과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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