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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바닐라 요구르트, 연아도 마십니다

매일유업의 무첨가 요구르트 퓨어는 2009년 출시 때부터 피겨 선수 김연아를 모델로 기용했다. 최근 새로운 광고를 제작하고 깨끗한 이미지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최근 발효유 제품의 고급화에 주력하고 있다. 2009년 출시된 무첨가 요구르트 ‘퓨어’ 브랜드의 신제품 5종을 이달 선보여 프리미엄급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마시는 퓨어 블루베리’ ‘마시는 퓨어 시트러스’ 제품은 위산에도 살아남는 LGG 유산균이 기존 제품 대비 2배인 것이 특징이다.

‘떠먹는 퓨어’ 제품도 늘었다. ‘떠먹는 퓨어 바닐라’에는 인공 바닐라 향이 아닌 100% 천연 바닐라 추출물이 들어 있다. 또 ‘퓨어 딸기’와 ‘퓨어 사과’엔 피부 건강에 좋은 콜라겐을 500㎎ 넣었다. 칼로리까지 낮춰 여성 소비자를 겨냥했다. 기존의 요구르트 용기 대신 우유팩과 같은 포장을 써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2001년 출시된 장수 제품 ‘구트’는 기능을 보강해 새로 내놨다. ‘위(胃) 편한 구트’와 ‘간(肝) 편한 구트’ 두 종류다. ‘위 편한 구트’는 헬리코박터균의 활동을 억누르는 유산균을 포함해 세 종류의 유산균이 들어 있다. 또 브로콜리 새싹분말과 크랜베리 추출물이 들어 있어 위를 보호해준다는 설명이다.

‘간 편한 구트’는 알코올에서 생긴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유산균이 들어 있다. 또 미배아대두 추출물과 복합비타민을 넣어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두 제품 모두 한약이 담겨 있는 듯한 패키지로 디자인했다. 매일유업 신근호 발효유팀장은 “퓨어·구트 모두 소비자 타깃을 좁힌 것이 특징”이라며 “피부 또는 위·간과 같은 식으로 구체적인 효과를 강조했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화장품 업체와 공동 행사를 진행하는 식으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발효유의 기능을 알리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전국 매장에서 ‘슈퍼 아쿠아 맥스 수분크림’을 사면 ‘마시는 퓨어’를 주는 식이다.

또 2009년부터 퓨어의 모델이었던 피겨 선수 김연아와 계약을 갱신하고 새로운 광고를 제작했다. 순수한 장(腸)속을 표현해 낸 순백색의 공간에서 마치 요정 같은 모습을 한 김연아가 LGG 유산균으로 표현된 하얀 방울들과 함께 노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 광고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화제가 됐다. 제작과정부터 일본 TBS 방송에서 촬영해 갔을 정도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의 김연아를 통해 매일유업 발효유의 이미지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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