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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칼한 맛 칼국수, 출출할 땐 딱이죠

농심 후루룩 칼국수는 산뜻하고 깔끔한 맛과 낮은 칼로리로 인기를 끌며 올해 초 출시된 후 두 달 만에 1000만 개 가까이 팔렸다.
“식당에서 사먹는 칼국수 부럽지 않다. 맛이 개운하고 은근히 칼칼해서 좋다. 칼로리가 낮아 밤에 먹어도 부담이 없다.”

올해 초 출시돼 두 달 만에 1000만 개 가까인 판매된 농심 ‘후루룩 칼국수’에 대한 네티즌들의 인터넷 후기다. 후루룩 칼국수는 특히 웰빙 트렌드에 민감한 주부와 다이어트 등 외모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들 사이에 인기다. 또 칼국수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해 생식이나 시리얼 등이 주를 이루던 식품 다이어트 시장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최근 건강한 몸매 가꾸기에 열중인 소비자들의 수요와, ‘저칼로리의 색다른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농심의 개발 전략이 맞아떨어진 것이다.

사실 후루룩 칼국수는 농심이 하얀 국물 라면의 대항마로 내놓은 제품이다. 개발단계부터 하얀 국물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영양은 높고 칼로리는 낮은 제품으로 기획됐다. 후루룩 칼국수는 돼지뼈와 닭고기 육수를 사용했다. 여기에 닭고기 고명, 볶음 양파, 애호박, 마늘, 청양고추, 홍고추 등을 첨가했다. 칼국수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아 한 봉지의 열량을 340㎉로 낮췄다. 치킨 1조각(360㎉)이나 김밥 1줄(500㎉), 피자 1조각(420k㎉)보다 열량이 적다.

후루룩 칼국수는 또 면 한 가닥을 3층으로 쌓는 3층 제면법이 적용됐다. 면을 잘라보면 아래층은 밀가루, 가운데는 쌀, 위는 또 밀가루로 돼 있다. 밀가루는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기 위한 것이며, 쌀은 찰기를 띠게 한다. 농심은 3층 제면법을 개발하는 데만 20㎏짜리 밀가루 1000포대, 총 20t을 썼다.

농심은 19일부터 후루룩 칼국수의 열풍을 이어가는 광고를 시작한다. 첫 광고 모델로 인기가수 아이유를 낙점했다. 아이유 특유의 산뜻하고 깔끔한 이미지가 후루룩 칼국수의 이미지와 부합한다는 판단에서다. 또 아이유는 젊은 세대부터 삼촌팬으로 대표되는 30~40대 남성들에게도 크게 어필하고 있다. 모든 세대의 인기를 아우르려는 후루룩 칼국수의 전략과도 맞아떨어진다. 아이유가 출연한 광고는 일단 농심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된다.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줄거리가 달라지는 인터렉티브 무비 형식이다. 소비자들이 직접 줄거리를 선택하면 아이유가 다양한 스토리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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