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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황] 전셋값 마포·중구 오르고, 강남은 내리고

방학 이사철이 지나면서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 조사 결과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보합권(0%)에 머물렀다. 대부분의 지역이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었다. <자세한 내용은 www.joinsland.com 참조>

 직장인 수요가 꾸준한 마포(0.05%)·중구(0.04%) 정도만 오름세를 보였다. 마포구 신수동 세양아파트 84㎡형(이하 공급면적)은 지난주 250만원 정도 올라 2억~2억3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연남동 코오롱 98㎡형 역시 1000만원가량 상승한 2억9000만원을 호가한다.

 강남(-0.02%)·송파(-0.01%)·서초구(-0.01%)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강남 3구는 지난해 말부터 학군 수요가 줄면서 전세 물건이 많이 쌓이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 삼성래미안 139㎡형은 지난주 2000만원 내린 6억8000만~7억3000만원 선이다. 서초구 잠원동 롯데캐슬갤럭시2차 181㎡형은 8억~8억6500만원으로 한 주 새 1000만원 내렸다. 한편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값은 0.06% 내렸다. 재건축 아파트(-0.15%)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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