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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어촌마을, 25만명이 찾았습니다

전북도는 지난해 6개 관광 어촌마을을 찾은 방문객이 25만6000명이라고 14일 밝혔다. 전년도(14만명)보다 11만6000여 명(82.4%)이 늘었다. 특히 유치원생·초등학생 등이 현장체험 학습 장소로 어촌마을을 많이 찾고 있다.



해상낚시·조개잡이 체험 인기
지난해 어촌 6곳서 23억 수입

 농수산식품부가 지정한 어촌체험마을은 군산시 장자도·선유도와 고창군 하전·만돌·장호, 부안군 모항 등 6곳이다. 이들 어촌마을은 지난해 23억여 원의 짭짤한 수입을 올렸다. 어촌마을은 입장료·체험활동비 명목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1인당 7000~1만원씩을 받고 있다.



 이들 마을이 인기를 끄는 것은 자연환경과 생활문화가 어우러진 관광기반시설이 잘 꾸며져 있기 때문이다. 해변 백사장을 달리는 갯벌 관광버스와 조개 잡기, 해상낚시 등 독특한 체험프로그램도 관광객 유치에 한몫을 하고 있다. 조개잡기의 경우 남획을 막기 위해 1인당 1~2㎏만 가져갈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군산 선유도, 고창 하전·장호, 부안 격포 등 4곳은 최근 한국 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한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에서 대상 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광철 전북도 해양수산과장은 “어촌체험마을을 육성하기 위해 업무를 전담하는 ‘마을 사무장’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며 “천일염 만들기와 바지락 캐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마을 숙박시설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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