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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해적은 선동 시위대 vs 이 정도 발언도 못하는 사회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를 놓고 설전을 벌이는 누리꾼들이 13일 트위터에 올린 글.
“진짜 해적들은 선동 시위대들이다. 정부와 경찰은 시위하는 해적들을 잡아라.”(아이디 hankoo****)

 13일 트위터에 올라온 해군기지 건설을 찬성하는 글이다. 이 네티즌은 ‘고대녀’ 김지윤(28·여)씨가 제주 해군기지를 ‘해적기지’로 표현한 것을 비난하며 글을 올렸다. 김씨는 TV토론회에서 거침없는 발언으로 출신 학교를 딴 ‘고대녀’로 불렸다.

김씨의 ‘해적기지’ 발언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해적기지’라는 표현에 발끈한 네티즌들이 반대 일색이던 SNS 공간에서 찬성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시위대의 경찰 폭행과 공사장 펜스 파손 등을 담은 영상과 사진 등을 올리며 시위대의 불법성을 알리고 있다.

현장을 찾은 네티즌들은 “시위에 참여하는 주민이 극소수이고 토지 보상까지 끝났다는 점을 전해 듣고 실망스러웠다”는 반응도 나타냈다.

 반면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네티즌들은 경찰의 시위대 연행 모습이나 경찰의 도로 봉쇄 장면 등을 담은 영상을 연일 SNS를 통해 쏟아내고 있다.

아이디 ‘hwa****’는 “이 정도 발언도 못하는 사회가 과연 정상인가?”라며 검찰의 수사 방침을 비난했다.

제주=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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