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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 래리 킹과 온라인 TV사업 진출

카를로스 슬림(左), 래리 킹(右)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 부호인 멕시코의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52)이 미 유명 TV 토크쇼 진행자였던 래리 킹(79)과 손잡고 온라인 TV사업에 뛰어든다. 슬림은 자금을 투자하고 킹이 토크쇼를 맡는 형식이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슬림과 킹은 조만간 ‘오라(Ora)TV’를 창립해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웹기반 TV를 대상으로 고품질의 비디오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라’는 이탈리아어로 ‘지금’이라는 뜻이다. 오라TV는 미 뉴욕에 본부를 둘 계획이며 회사 지분 대부분은 슬림이 갖게 된다. 이미 프로그램 제작에 들어갔으며 프로그램 배급을 위해 파트너들과도 협의하고 있다.

 슬림은 “오라TV는 유망한 사업모델로 조만간 디지털 TV시장의 강자로 올라서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를 실현할 재능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슬림은 지난주 공개된 포브스 선정 2012년 세계 최고 부자에 올랐다. 재산 규모는 690억 달러(약 77조원)에 달한다. 슬림이 운영하는 통신업체인 아메리칸 모빌은 세계 19개 국에서 2억760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그는 이외에도 항공·금융·광산업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킹은 미국 CNN의 간판 프로그램 ‘래리 킹 라이브’를 25년간 진행하면서 토크쇼의 황제로 군림했다. 2010년 12월 토크쇼를 종영하면서 방송계를 떠났다. 현재 미 메이저리그 프로야구팀 LA 다저스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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