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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죽순, 마가 악기 … 중국의 채소 음악가

[사진=텔레그라프 영상 캡처]
 감자·당근으로 관악기를 만들어 연주하는 40대 중국 남성이 화제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인터넷판은 12일 중국 베이징의 ‘채소 음악가’ 난 웨이덩(43)·웨이핑(41) 형제를 소개했다.



이 형제가 채소 음악에 빠져든 건 2년 전 쯤이다. 어릴 적 음악 교사인 아버지에게 배운 악기 연주가 도움이 됐다. 이들은 호박·연근 등에 구멍을 뚫은 뒤 피리 처럼 연주한다. 채소 악기는 기온이나 습도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연주가 힘들다고 한다.



채소들은 저마다 다른 음색을 낸다. 감자는 오카리나, 죽순은 플루트, 마는 휘파람 소리와 유사하다. 웨이핑씨는 ″구멍의 깊이가 깊을 수록 낮은 음이 나고, 얕을 수록 높은 음이 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중국 전통 음악부터 ‘올드랭 사인’ 같은 서구 민요까지 연주할 수 있다. 한 번 공연할 때마다 우리 돈으로 500만~1000만원을 받는다.







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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