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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거될것" 지구 종말 주장한 목사, 급사과 왜

[사진=CBS/AP]
지구 종말을 주장하던 미국의 목사가 자신의 발언이 잘못됐음을 인정했다고 미국 CBS방송이 9일 전했다.



기독교 단체에서 운영하는 방송 프로그램 '패밀리 라디오'의 설립자인 해롤드 캠핑(90) 목사는 지난 20년간 지구 종말을 예언했다. 특히 지난해 5월 21일을 종말의 날로 선전하며, "우리는 휴거(rapture)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휴거란 그리스도가 세상에 다시 올 때 기독교인들이 공중에 함께 올라간다는 뜻이다.



그러나 캠핑이 지정한 5월 21일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는 "계산 착오가 있었다"며 10월 21일로 미뤘으나, 이날 역시 무사히 지나갔다. 하지만 그의 발언으로 전세계 일부 신자들이 학교와 직장을 그만 두고 재산을 처분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캠핑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사실 지구 종말에 대한 정확한 근거는 그 어디에도 없다. 내 발언이 죄로 이어졌다"며 "실수를 인정하고 앞으론 지구 종말에 대해 논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그동안 라디오를 통해 밝힌 지구 종말과 휴거에 관련된 내용을 모두 삭제했다.



유혜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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