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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

웬디 러스트베이더, 국일출판사, 1만4800원
 살다 보면 문득 숨이 턱턱 막힐 때가 있다. ‘사는 게 다 그렇지’라고 스스로 위로해보지만 영 개운하지 않다.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은 그래도 나보다는 수월하게 사는 것만 같다. 그런데 나는 왜 이토록 사는 것이 힘들게만 느껴질까. 무한경쟁만을 끊임없이 요구하는 이 시대. 상투적이고 어쭙잖은 조언이 아니라 인생 전체를 현명하게 이끌어줄 멘토가 그립다.



인생 선배가 털어 놓은 ‘나이 드는 즐거움’

 이 책은 삶의 쓴맛, 단맛을 다 맛본 연장자(작가)가 인생의 후배들에게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저자는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의 사회복지학과 교수이자 유명한 심리치료사이다. 그는 오늘도 버거운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살아가면서 얻는 뜻밖의 기쁨’과 ‘나이 드는 즐거움’에 대해 소개한다.



 “지금이 제 인생에서 최고 시기라면 차라리 남은 삶을 포기하겠어요.”



 뉴질랜드 남섬을 버스로 여행하던 저자는 20살 청년에게 이런 고백을 듣는다. 젊은이들의 고민은 쏟아졌고, 저자는 인생을 두려워만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후 삶의 현장에서 30년동안 만난 다양한 노인들이 살아온 발자취를 직접 추적하면서 인생에 대해 객관적으로 관찰한 결과를 사례별로 묶었다.



 이 책은 각종 미디어가 나이 듦을 부정적으로 그리지만 살아보면 신체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삶이 점점 좋아지는 축복을 하나하나 열거한다. 불안한 젊을 때와 달리 나이가 들면 자아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자신의 결정에 확신을 가지며 남들의 시선을 덜 의식하게 된다. 이는 삶이 수월해지는 게 아니라 정말 중요한 것에만 집중하면서 삶이 더욱 편해진다는 귀띔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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