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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500m 모태범, 월드컵시리즈 통합 우승

모태범(23·대한항공)과 곽윤기(23·서울일반)가 아픔을 딛고 각각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세계 최강자로 우뚝 섰다.



곽윤기는 쇼트트랙 세계 정상

 모태범은 11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이널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5초04로 준우승했다. 전날 1차 레이스에서 3위에 오른 그는 이날 준우승으로 120점을 추가해 총 702점으로 월드컵 시리즈 남자 500m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모태범의 우승은 극적이었다. 6차 대회까지 총 477점으로 1위 터커 프레드릭스(미국·594점)에게 117점이나 뒤진 3위였다. 대표팀이 선수들의 피로와 해외 체류 일정을 고려해 6차 대회에 불참해 포인트 획득에 불리함도 있었다. 2010 밴쿠버 겨울올림픽 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로 깜짝 스타가 된 그는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이 찢어지는 부상으로 세계랭킹 50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훈련 강도를 높이고, 몸무게를 줄이며 성실하게 준비한 끝에 모태범은 세계 정상에 복귀했다. 그는 “월드컵 통합 우승은 처음이라 정말 기쁘다.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는 다관왕보다 내 주종목인 1000m에서 금메달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돌아온 국가대표’ 곽윤기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1000m(1분27초772)와 3000m(4분40초401)에서 우승, 네 종목 종합 102점으로 올 시즌 남자부 개인종합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곽윤기는 과거의 아픔을 깨끗이 씻어냈다. 밴쿠버 올림픽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딴 그는 같은 해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친 뒤 선수 선발 과정에서 짬짜미가 있었다는 의혹으로 6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올 시즌 복귀한 그는 쇼트트랙 6차 월드컵까지 금메달 여섯 개, 은메달 두 개를 따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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