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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을에 뉴라이트 이영조, 진수희 지역구엔 김태기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왼쪽)이 9일 열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유엔 사회공헌 한국 캠페인 출범식’에서 고흥길 특임장관과 얘기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새누리당이 9일 박상일 한국벤처기업협회 부회장(서울 강남갑)과 이영조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서울 강남을)를 포함해 17명의 4차 공천자를 발표했다. 이로써 246개 지역구 가운데 135곳의 공천이 끝났다.

새누리 4차 공천 17명 발표



 재선의 이종구 의원 대신 공천을 받은 강남갑의 박상일 부회장은 조현정 비대위원(비트컴퓨터 회장)과 같은 ‘벤처 1세대’다. 원자현미경 제작업체(파크시스템)를 운영하고 있다. 조 위원은 “박 부회장은 물리학 박사 출신으로 이공계 몫으로 추천했다”고 말했다. 강남을엔 뉴라이트계열의 이영조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를 공천했다. 이 대표는 대구 달서갑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서울 강남으로 차출된 경우다. 현 정부에서 진실화해위원장(장관급)으로 재직하면서 영문 보고서에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민중봉기(popular revolt)’로 표현해 시민단체들의 반발을 샀다.



 이재오 의원의 최측근인 진수희 의원의 서울 성동갑에는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공천을 받았다. 진 의원의 탈락이 확정된 것이다. 김 교수는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의 경동고 동기이면서 손위 동서다. 고교 동창이 나란히 권익현 전 의원의 사위가 된 것이다. 김 교수는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때 권영세 사무총장, 임태희 전 실장과 함께 중립 모임인 참정치실천운동본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08년 총선 땐 김 교수의 부인 권혜경씨가 공천을 신청했다가 진 의원이 공천을 받았었다.



 부산에선 현역 의원 공천 배제선인 ‘하위 25% 컷오프’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허태열(부산 북·강서을), 박대해(연제), 이종혁(진구을) 의원이 탈락했다. 대신 김도읍 부산지검 부장검사, 김희정 전 청와대 대변인, 이헌승 박근혜 경선후보 수행부단장이 공천을 받았다.



 경북 안동은 18대 국회에서 4년 연속 예산·결산특별위원을 지냈던 김광림 의원의 공천이 확정됐다.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공격 사건 때문에 탈당한 무소속 최구식 의원 지역구인 진주갑은 언론인인 박대출 전 서울신문 논설위원이 공천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총 6명의 현역 의원을 교체했다. 정홍원 당 공천위원장은 “‘컷오프’ 기준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정한 헌법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공천위는) 그 룰을 지키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천 여부를 발표하지 않은 부산의 김무성(4선·남구을)·안경률(3선·해운대-기장을) 의원 등을 ‘구제’할 뜻이 없음을 밝힌 셈이다.





새누리당 4차 공천 명단



서울 성동갑 김태기(56·단국대 경제학과 교수) 강남갑 박상일(53·한국벤처기업협회 부회장) 강남을 이영조(57·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부산 중-동 정의화(63·의원) 서 유기준(52·의원) 진을 이헌승(49·전 부산시 대외협력보좌관) 북-강서을 김도읍(48·전 부산지검 부장검사) 사하을 안준태(59·전 부산시 행정부시장) 연제 김희정(40·전 청와대 대변인) 대전 서을 최연혜(56·전 한국철도대 총장) 경기 수원정(영통) 임종훈(59·전 당협위원장) 부천 오정 안병도(54·전 당협위원장) 경북 경주 손동진(56·전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안동 김광림(63·의원) 경남 진주갑 박대출(51·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제주 서귀포 강지용(59·제주대 산업응용경제학과 교수) 충북 보은-옥천-영동 박덕흠(59·대한전문건설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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