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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새 간판 여성 아나운서, 확 달라진 억양





















최근 북한 조선중앙TV의 '간판' 아나운서로 새롭게 등장한 젊은 여성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억양으로 뉴스를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선에서 물러난 선배 리춘희 아나운서가 비장한 표정으로 강한 억양을 구사했던 반면, 이 여성 아나운서는 표정과 말투가 훨씬 차분한 느낌을 주고 있다. 젊은 후계자 김정은 시대를 맞이해 등장한 새로운 아나운서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달 15일 조선중앙TV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70회 생일 기념 조선소년단 전국연합단체대회가 태권도전당에서 열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년단은 소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을 통제하는 아동청소년 조직으로, 성적이 우수하고 생활에 모범을 보이는 학생만 가입할 수 있다. 이 활동은 향후 학생들이 자라 북한 사회에서 출세하는 데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소식을 전한 여성 아나운서는 긴 퍼머 머리를 뒤로 반만 묶은 단정한 머리 모양에 붉은색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진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화장에 얼굴에는 미소를 머금었다. 리춘희는 주요 단어에 힘을 주며 오르락 내리락 기복이 심한 말투를 구사했지만 이 여성은 문장을 자연스럽게 이어 나갔다. 북한 특유의 웅변식 화법은 여전했지만 비교적 매끄러운 전달 방식이었다.



해당 영상은 중국 동영상 공유사이트에도 오르며 중국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진희 기자 , [사진=중국 Ku6캡처·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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