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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컨셉카 공개에 유럽관람객들 주변 맴돌며…

현대차는 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모터쇼에서 ‘i30 왜건’을 처음 공개했다. ‘i30 5도어’와 함께 유럽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큰 준중형시장을 공략할 모델이다. 올 하반기 유럽에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i30cw’에 비해 길이는 1㎝ 늘고 높이는 2㎝ 줄어 스포티한 멋을 더했다.


‘현대차를 안다고 생각했다면, 다시 생각해라(Think know HYUNDAI?, Think again).’

열기 가득한 제네바 모터쇼 발표회
‘i30 왜건’ 첫 공개 … 유럽인들 대접이 달라졌다



 제네바 모터쇼가 막을 올린 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는 이 같은 글귀가 적힌 대형 포스터가 자주 눈에 띄었다.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i30 왜건’의 사진과 함께다.



이날 오전 10시쯤 열린 현대차 발표회 현장에는 ‘새로운, 상상 이상의 현대차’를 보려는 전 세계 언론과 업계 관계자로 1350㎡(약 408평)의 전시장이 꽉 찼다.



현대차와 전시장 규모는 비슷했지만 다소 한산했던 쉐보레의 발표회와 사뭇 달랐다.



 현대차가 이날 공개한 컨셉트카 아이오닉에 대한 현지 반응도 뜨거웠다. 관람객들은 아이오닉 주변에서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차를 세밀하게 관찰했다.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독일에서 온 요르그 프리드리히 자동차 디자인 컨설턴트는 “현대차는 지금까지 여러 경쟁력을 갖고 커 왔지만 아직 디자인은 좀 더 발전시켜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날 프레젠테이션을 맡은 앨런 러시포드 유럽법인 부사장은 ‘모터쇼 스타’로 떠올랐다. 발표회 이후 외신들의 인터뷰 러브콜이 분 단위로 이어졌다. 러시포드 부사장은 “유럽 정부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한 정책,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고효율 차 선호, 뛰어난 가격경쟁력이라는 3박자가 맞아떨어지면서 현대차는 지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기아차 발표회 때는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가 직접 신형 씨드 5도어 해치백을 몰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슈라이어는 “훌륭하다(great)”고 연거푸 말하며 “신형 씨드가 곧 시장에 출시될 때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태현 기아차 해외영업본부장은 “기존 씨드가 유럽시장에서 기아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면 신형 씨드는 유럽의 준중형차 시장을 주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전시회 때 글로벌 전략 차종인 프리미엄 크로스오버유틸리티(CUV) 컨셉트카 XIV-2를 공개하며 시선을 끌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지난해보다 전시장 규모도 확 키웠다. 법정관리 기간 동안 유럽시장에서 회사 이미지가 바닥이었지만 이미지를 재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컨셉트카



자동차에 관한 소비자들의 성향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내다보고 모터쇼에 출품하는 미래형 자동차다. 브랜드마다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화려한 디자인이나 날렵한 차체 등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대부분 막대한 투자비가 들어간다. 패션쇼의 오트쿠튀르 컬렉션과 비슷하다. 반응 정도를 보고 양산차로 계속 개발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실제로 양산차로 생산되기 위해선 실용성·안전·비용 등을 고려해 여러 변화를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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