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박근혜는 구청장을 좋아해

구청장들의 약진. 지금까지 확정된 새누리당의 19대 총선 공천자 102명의 경력 분포에 나타나는 특징이다.

특히 수도권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 4명(이윤성·이경재·권택기·강승규 의원)의 빈자리를 구청장(군수 포함) 출신이 채웠다. 당내에서 ‘박근혜 공천 코드는 구청장’이란 말이 나오는 이유다. 공천자 중 구청장과 전직 군수, 시장 등 기초단체장은 9명(8.8%)으로 현역 의원(65명·63.7%)에 이어 비율로도 두 번째를 차지했다.

 공천을 확정 지은 구청장들과 이번에 탈락한 현역 의원들 사이의 악연도 화젯거리다. 서울 광진을 정송학(59) 전 광진구청장은 2010년 지방선거 때 지역구 의원이던 권택기 의원이 “현역 구청장은 공천에서 배제하겠다”고 방침을 밝히자 갈등을 벌인 바 있었다. 이후 정 전 구청장은 공천에 탈락된 뒤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당시 한나라당 후보와 함께 본인도 낙선했다. 이번에는 2년 만에 설욕전에 나서 권 의원을 밀어내고 공천권을 따냈다.

 신영섭(57) 전 마포구청장도 비슷한 경우다. 2년 전 지방선거 때 구청장 재선 도전을 위한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했지만 이번에 강승규 의원을 밀어내고 마포갑 공천을 받았다. 인천의 윤태진(64) 전 남동구청장은 구청장 3선을 채운 뒤 박근혜계 후보로 인천시장에 도전했다가 안상수 전 시장에게 밀려 공천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 2년 만에 이명박계 4선 중진인 이윤성(인천 남동갑) 의원을 제치고 공천을 받았다.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