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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구나 10년 만의 기념 주화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장 건축물과 마스코트가 새겨진 프리미엄 기념주화를 12일부터 예약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금화와 은화가 포함된 6종 세트(290만원)와 5종 세트(120만원) 등 9개 종류가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금화 2분의 1온스(175만원)와 금화 4분의 1온스(90만원), 은화 1온스(12만5000원) 등을 낱개로 살 수도 있다.

 국내에서 금화가 포함된 프리미엄 기념주화가 발행된 것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10년 만이다. 발행량은 1993년 대전엑스포의 15~20%인 금화 1만6000개, 은화 6만 개로 역대 최소량이다. 은화(2분의 1온스)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변하는 최신 잠상기법(Latent)이 적용됐다. 구리·아연·니켈의 합금인 3종 재질 주화는 13만7512개가 발행된다. 23일까지 전국의 기업은행·광주은행·국민은행·농협·신한은행·우리은행·우체국과 판매대행사인 ㈜화동양행을 통해 예약 판매된다. 여수엑스포 조직위는 8일 서울 한국은행의 화폐금융박물관에서 실물 기념주화를 공개한다. 여수엑스포는 ‘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5월 12일~8월 12일 여수 신항 일대에서 열린다.

여수=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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