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카메룬 다이아’ 주가조작 혐의 김은석 영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6일 김은석(55·사진) 전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에 대해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법 위반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대사는 2010년 12월 씨앤케이(CNK) 인터내셔널의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추정 매장량이 4억2000만 캐럿에 달한다는 내용의 허위 보도자료를 작성, 발표해 CNK의 주가를 띄운 혐의를 받고 있다.

CNK주가는 보도자료 배포를 전후해 주당 3000원대에서 1만6000원대까지 치솟았으며 이 과정에서 김 전 대사의 동생 부부 등이 CNK 주식을 매입해 거액의 시세차익을 올린 사실이 적발되기도 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김 전 대사에게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도 적용했다.

 그는 이와 함께 부하 직원에게 허위 내용의 보도자료를 작성하도록 부당한 지시를 내린 혐의(직권남용)와 지난해 9월 국정감사장에서 다이아몬드 매장량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자 CNK 내부자료를 카메룬 정부 공식자료인 것처럼 거짓 인용한 혐의(위증)도 받고 있다.

김 전 대사는 이와 관련해 “우국충정의 마음에서 열심히 일했을 뿐 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해 왔다. 검찰은 영장이 발부될 경우 김 전 대사를 상대로 허위 보도자료 배포 및 CNK 비호 과정에 정권 실세들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해외에 체류하면서 귀국 요청을 거부하고 있는 오덕균(46) CNK 대표에 대해 외교통상부를 통해 여권 무효화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박진석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