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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학교폭력] 학교폭력·왕따 NO! 온라인 전도사 떴다

메가스터디와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학교폭력 예방 인터넷 특강.
‘멈춰! 학교폭력-학교·가정·사회 세 바퀴 범국민운동’을 펼치는 본지에 이달 초 경기도 부천시 원미경찰서로부터 e-메일이 날아왔다. “학교폭력 예방 교육용 동영상이 있으면 공유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지난해 말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 이후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지만 학생이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 동영상은 없기 때문이었다.

 초·중·고교나 경찰서·청소년단체들이 학교폭력 예방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터넷 무료 특강 프로그램이 처음 제작됐다. 국내 최대 온라인 교육기업인 메가스터디(대표 손주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원(원장 구본용)이 본지와 함께 만든 ‘학교폭력·왕따 NO라고 말해요!’라는 제목의 특강이다. 메가스터디의 중등부 엠베스트(www.mbest.co.kr)와 초등 고학년 엠주니어(www.mjunior.co.kr),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www.cyber1388.kr) 등의 사이트를 통해 7일부터 일반에 무료로 공개된다. 메가스터디는 “인터넷 특강 제작 노하우와 온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앙일보의 멈춰! 학교폭력 캠페인에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특강은 40분 분량이다. 청소년상담원 이영선(46) 박사가 1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앞에서 강의한 뒤 질의응답 하는 형식이다. 이 박사는 20년 넘게 청소년 상담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해온 베테랑 강사다. 학교폭력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 방안을 다양한 사례 위주로 설명해준다. 인터넷카페나 휴대전화 문자 등을 이용한 괴롭힘 같은 사이버불링(cyber bullying)에 대처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인터넷 특강이 담긴 사이트에선 학교폭력 피해자가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기관·단체의 연락처도 함께 안내한다. 또 학생들이 페이스북·트위터·미투데이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특강 파일을 올릴 수 있는 기능도 넣었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공유되도록 돕기 위해서다.

 손은진 메가스터디 전무는 “초·중·고생 회원 113만 명은 물론이며 비회원이라도 누구든지 교육 목적으로 인터넷 특강을 자유롭게 사용·배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멈춰! 학교폭력 캠페인 동참하려면=멈춰! 학교폭력 운동에 공감하는 교사·학부모·학생 등은 폭력 근절 경험담과 노하우, 제언 등을 e-메일(school@joongang.co.kr)로 보내 주세요. 정부 부처와 기관, 단체의 참여도 환영합니다.

▶메가스터디㈜ 초등부 교육사이트 엠주니어
▶메가스터디㈜ 중둥부 교육사이트 엠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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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