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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멀쩡한 터빈을 왜 분해 … 1521일 무고장 비결이죠























동일본 대지진 발생(3월 11일) 1주년을 앞둔 지난 5일 영광 원전 1호기의 핵심 시설인 대형 터빈이 모습을 드러냈다. 제20차 계획예방정비 작업을 하는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자연재해든 인재이든 원전사고 가능성은 제로여야 합니다. 동일본 대지진처럼 상상을 초월하는 자연재해에도 안전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영광원전 이창득 조사차장이 말했다.

 1986년 상업 가동을 시작한 영광원전 1호기는 95만㎾급 가압 경수로형이다. 2007년 10월부터 제20차 정비를 시작한 지난 2월 23일까지 1521일간 연속 3번 ‘한 주기 무고장운전(OCTF:One Cycle Trouble Free)’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OCTF는 원자로에 새 연료를 채운 뒤 17개월의 전기 생산기간 중 단 한 번의 고장 정지 없이 연속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원자력은 경제적으로 효율적인 에너지지만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원전사고에서 보듯 안정성이 무너지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이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은 2015년까지 1조1000억원을 투입해 국내 원전의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홍보실 최용진 차장은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거울 삼아 이번 정비 과정을 통해 ‘지진 발생 시 원자로 자동정지 시스템’을 설치하고 각종 보호계와 터빈 발전기를 정비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영광원전 1호기는 21일 발전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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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