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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1년 현장

KBS2 ‘추적 60분’에서 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을 다시 찾았다. 병원 한 동을 제외하고 모두 물에 잠겼던 미나미산리쿠 지역. 아직도 쓰나미가 쓸고 간 곳에 집터만 덩그러니 남아있고, 쓰나미 잔해들이 산을 이루고 있다. 이 지역에만 처리해야 할 쓰레기가 56만톤에 이른다. 아직까지 시신을 찾지 못한 유가족들도 있는데…. 일본 정부는 속수무책이다. 쓰나미로 인해 지역 수산업은 무너졌다. 기업들의 폐업과 인원 감축으로 양산된 실업자만 12만 명이다. 일본 정부는 구인자와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할로워크’를 운영하고 있지만 일자리 찾기가 쉽지 않다. 실업 수당도 4월이면 지급기간이 만료돼 구직자들의 걱정은 커져만 간다.

 문제는 또 다시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정부는 30년 이내 발생확률이 70%에 달한다고 밝혔다. 도쿄는 처음으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피난 훈련을 실시했고, 도내의 회사들이 비상식량을 의무적으로 비축하게 하는 조례도 제정할 방침이다. 일본의 끝나지 않은 재앙은 7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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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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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