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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검문소, 여성들 토끼뜀 시켜 몸 속에…”



























북한 당국이 주민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여성 속옷까지 뒤지는 등 도가 지나친 검문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열린북한방송이 최근 국경 지역 소식통을 통해 전한 바에 따르면 요즘 북한에 자동차로 불법 장사를 하거나, 탈북 가족에게 돈을 전달받기 위해 국경 지역으로 내려오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를 단속하기 위한 검문소가 급증했다. 화물차나 승용차도 샅샅이 뒤지고 있다.



소식통은 "검문하는 사람들 태도가 상당히 위협적"이라며 "돈이나 귀금속을 몸에 가지고 있다가 수색해서 발각되면 더 큰 처벌이 가해지니 알아서 내놓으라고 협박하는 것은 기본이다. 반항하면 때리기도 한다"고 전했다.



단속 과정에서 인권 유린도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검문을 얼마나 심하게 하는지, 속옷까지 다 검사한다"며 "여자들은 속옷을 벗기고 토끼뜀을 시켜서 몸 속에 감춘 금붙이나 돈을 빼앗는다"고 전했다. 당국의 지나친 위협에 주민들은 "차라리 전쟁이라도 일어나 다 뒤집어지면 좋겠다"고 분통을 터뜨린다는 게 그의 전언이다.



한때 검문소가 대부분 운영되지 않았던 적도 있었다. 2003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로 10호 초소(국가안전보위부 검문소)를 제외한 대부분이 문을 닫았던 것이다. 지방 시찰을 가던 유니세프(UNICEF) 관계자가 "조선에는 왜 이리 검문소가 많은가"라고 물었던 것이 파장을 일으켜 잠시 사라졌던 것이라고 열린북한방송은 전했다.



[북한 군인들의 불심검문 모습. 자료사진 출처=조선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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