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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칼럼] 도구 활용한 수학 놀이, 친구들과 원리 토론 … 문제 해결 능력 키운다

[일러스트=박소정]
지난 10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교과부가 내놓은 대책의 기본방향은 크게 3가지다.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더불어 함께하는 수학’이다.



수학 교육을 입시 중심이 아닌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수학 교육의 새로운 돌풍인 수학교육의 선진화 방안이란 무엇이며 변화에 대한 학습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첫째,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수학’은 공식 암기 위주의 수학 교육을 탈피하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높이기 위한 학습이 지원된다. 특히 수학과 타 교과간의 통합 학습이 도입되는데, 이는 사회 과목에서 그래프, 확률의 원리를 이해하고 미술 과목에서 표현 기법 속에 숨어있는 비례 대칭 등의 수학적 원리를 탐구하는 것이다. 또한 실생활과 연계된 주제나 교과 간 통합된 서술형 평가를 도입해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2009 개정교육과정에 부합하도록 평가 방식을 강화했다.



둘째,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은 공식과 문제위주로 구성돼 있던 딱딱한 수학교과서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 수준별 맞춤형 등의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수학적 의미와 역사적 맥락, 실생활의 사례 등을 학습하며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종 교구를 활용한 체험 중심 수업과(초등) 다양한 공학적 도구를 이용한 탐구·토론 중심의 수업(중·고등)을 강화해 교사의 일방적인 지식 전달 위주의 수동형 학습 환경에서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통하는 능동형 학습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셋째, ‘더불어 함께하는 수학은 이 밖에도 취약 계층·학생에 대한 수학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 의욕을 북돋워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도입된다. 저소득층 학생들과 인근 대학 학생들을 연결해 학습 지도와 상담을 도와주는 멘토-멘티 관계를 구축하고, 상담전문가를 선발해 수학 관련 학습, 적성, 진로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수학 클리닉을 운영해 수학의 대중화를 완성할 계획이다.



수학 선진화 교육 방안은 수학 교육이 입시를 위한 변별력 확보가 아닌 진정한 교육으로 변화하는 첫걸음이다. 창의력은 앞으로의 교육에서 대단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주어진 상황으로부터 연역적으로 결론을 도출하는 기존의 수학 학습법이 아닌,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또한 평소 수업 때도 발표와 토론, 친구들과의 협동 학습을 시도해 여러 가지 수학적 해석을 발견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갖춰야 한다.



이건찬 와이즈만 영재교육 천안쌍용센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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