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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득 “공천, 자기들끼리 나눠먹고 … ”

한국노총 위원장인 민주통합당 이용득(사진) 최고위원이 당 최고위원직 사퇴를 검토하고 있다. 이 최고위원의 핵심 측근은 1일 기자와 통화에서 “(이 최고위원이) ‘도로 열린우리당’이 돼버린 작금의 상황에 깊은 염증을 느끼고 있다”며 “조만간 최고위원직 사퇴를 포함해 거취 문제를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일 이후 열리는 지도부 회의 등 당무에도 일절 참여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 최고위원은 최근 두 차례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해왔다.



한국노총 몫 요구 외면당하자
민주당 최고위원직 사퇴 검토

 이 최고위원이 사퇴할 경우, 지난 1월 15일 한명숙 대표 체제가 출범한 이후 지도부에서 첫 이탈자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 최고위원의 이런 결정은 최근 공천 논의 과정에서 한국노총 출신 인사들에 대한 전략공천과 비례대표 안배 요구가 한 대표 등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최고위원은 지도부에 부천 원미갑 등 지역구 5~6석에 대한 전략공천과 2석 이상의 비례대표 몫을 요구했지만 만족스러운 답을 듣지 못했다고 한다. 이 최고위원은 사석에서 “자기들끼리 흥정하듯 나눠 먹어 나는 비비고 설 땅도 없다” “노총은 항상 양보만 요구받는다”며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노총은 지난해 12월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민주당 및 시민통합당과 함께 민주통합당으로 통합을 결의했고 이 최고위원은 노동계 몫으로 지명직 최고위원에 선임됐었다.



양원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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