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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큼' 카페주인, 女화장실 변기 속 몰카 설치

서울 강남경찰서는 카페의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로 업주 이모(43)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의 화장실 중 여성 칸 한 곳에 소형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화장실 변기 안쪽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소형 카메라와 동작 감지 센서를 설치하고 사람이 화장실에 들어올 때 자동으로 촬영이 시작되도록 조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의 컴퓨터에는 몰래카메라로 찍은 동영상 파일이 917개 저장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문제의 동영상이 인터넷상에 유포되는 등 외부로 유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전에도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여성 신체 부위를 촬영해 두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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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