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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에 살리라’ 강원 귀농·귀촌 최다

26일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그린야드호텔 회의실. 서울 등 수도권에 사는 30명의 주민이 강사의 지도로 귀농·귀촌 기본계획서를 작성했다. 양양군이 주관하는 2012년 귀농·귀촌 인큐베이터 1기 참가자들이다. 1기에 30명씩 5기(3월 17∼18일)까지 진행되는 인큐베이터에는 정원보다 많은 170여 명이 참가를 희망하는 등 도시민의 관심이 높다. 진로상담 등의 교육문제 강사인 이강석(52·경기 의왕시 오전동)씨는 “현재하고 있는 일을 농촌 에서 접목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착실히 준비해 내년에 귀촌하겠다”고 말했다.

 도시민들의 귀농인구가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로 귀농하는 도시민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와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지역에서 농어촌지역으로 귀농·귀촌한 가구를 조사한 결과 강원도로 이주한 가구는 2167가구(3464명)였다. 전국 1만503가구(2만3415명)의 20.6%에 달했다. 강원도에 이어 전남(1802가구), 경남(1760가구), 경북(1755가구) 순이었다.

 정착 후 영농활동을 하는 귀농 가구의 경우 강원도는 2008년 141가구, 2009년 232가구, 2010년 312가구, 2011년 618가구로 최근 들어 급증 추세다. 시·군별 귀농 가구는 영월(101가구), 횡성(70가구), 평창(65가구) 순이었으며 귀촌(단순 농촌 정착자)은 영월(374), 홍천(253), 강릉(215) 순이었다.

 강원도는 귀농·귀촌이 급증한 요인으로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 시작과 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진 것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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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