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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거래 수수료 최대 100배 차이

증권사와 거래 방식에 따라 주식매매 수수료가 최대 100배까지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대우·삼성·현대 등 40개 증권사가 금융투자협회에 제출한 수수료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거래대금이 100만원일 때 대우증권의 오프라인 거래 수수료가 1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반면 KTB투자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수수료로 100원만 내면 된다.

 수수료는 증권사와 거래 수단에 따라 편차가 컸다. 오프라인의 경우(100만원 거래 시) 키움증권이 3000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HTS로 거래할 경우엔 증권사 지점에서 개설한 계좌 수수료(한국투자증권 3235원, HMC투자증권 3081원 등)는 비싸지만, 은행 개설 계좌를 통하면 수수료가 100~150원 선에 그쳤다.

 스마트폰 거래 수수료는 한국투자증권의 증권사 지점 개설 계좌가 3235원, 삼성증권의 은행 개설 계좌가 2982원으로 비싼 편이다. KTB투자증권이 10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키움·이트레이드·미래에셋증권 등도 150원이다.

2000년대 초 0.20%를 웃돌았던 국내 증권사들의 평균 수수료율은 HTS 보급과 증권사 간 과당 경쟁 때문에 현재 0.1% 이하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외상거래를 하다가 반대매매를 당할 경우 내야 하는 수수료는 많다. 키움증권의 반대매매 수수료율은 0.3%다. HTS 거래 수수료 0.015%의 20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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