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최측은 인터넷에 김태희의 모델 기용에 대한 비판적인 글들이 많아, 만약의 사태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특별한 협박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김태희는 지난해 후지TV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에 출연한 후 일본에서 광고모델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한류에 반대하는 네티즌들은 김태희가 2005년 스위스 홍보대사로 활약하던 당시 취리히에서 독도수호운동을 펼친 것을 거론하며 '반일(反日) 배우'라고 공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