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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MY SMART W’로 손쉬워진 모바일 재테크

한 여성이 태블릿PC를 이용해 주가 동향을 살펴보고 있다. 모바일 재테크는 장소의 제약을 거의 받지 않고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주부 김모(52·용인시 기흥구)씨는 최근 구입한 스마트폰 덕분에 은행에서 멍하게 기다리는 시간이 부쩍 줄었다. 예전에는 가입한 적립식 펀드의 수익률을 체크하려고 장볼 때마다 은행에 들려 대기표와의 전쟁을 벌였지만, 증권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이후에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설거지를 하다가 멀리 있는 딸에게 용돈을 보내는 것 역시 앱 덕분에 가능해졌다.

 주말마다 결혼식에 참석하는 직장인 안모(33·서울시 서초구)씨는 매번 축의금 준비 때문에 마음이 바쁘다. 평일 퇴근길에 닫혀 있는 은행 문을 바라보며 ‘내일 점심 시간엔 꼭 현금을 출금해 둬야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깜빡하기 일쑤다. 휴일에 급하게 출금하는 축의금 때문에 항상 수수료가 붙는 것을 보며 증권 앱의 필요성을 느꼈다.

주식 시세 조회 쉽고 입·출금 업무도 편리

 집안일, 혹은 바쁜 회사 생활로 은행 업무가 쉽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스마트폰은 새로운 트레이딩 수단이 되고 있다. 컴퓨터 앞에 앉아있지 않아도 증권사 앱을 통해 주식 시세나 관심종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데다, 자유로운 입·출금 업무가 편리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들어놓은 펀드의 수익률도 앱 하나로 확인이 가능하다.

 게다가 생활밀착형 앱을 선호하는 주부들의 경우 가계부와 직결되는 은행, 증권앱에 높은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동양증권 e-Biz팀 설호윤 과장은 “증권 앱을 사용하면 원하는 시점에 바로 시장 정보와 거래 정보를 접할 수 있고, 거래까지 손쉽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온라인 주식거래의 비중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화로 하는 위탁거래나 컴퓨터 앞에 앉아서 하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외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사용해 거래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무엇보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증권 업무는 장소의 제약을 거의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 선호된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 수는 10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결국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 역시 증권사 앱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은행 입·출금 업무와 주식매매, 펀드 수익률 확인까지 손 안에서 해결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화된 호가주문·예약주문 서비스도 제공

 이처럼 뱅킹업무, 주식거래가 모바일 중심으로 변해가는 추세를 나타내자 각 증권사에서도 스마트폰 증권 앱 사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내놓으며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 중 동양증권의 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 ‘MY SMART W’는 트레이딩과 뱅킹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두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UI(사용자 환경), UX(사용자 경험)를 구성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안드로이드용 앱을 함께 내놓으면서 여러 종류의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MY SMART W’는 주식, ELW, 선물옵션의 모바일 매매를 지원하기 위해 특화된 호가주문 및 예약주문 서비스를 탑재했다. 현재가 화면에서 한번의 손동작으로 호가주문하기, 두 손가락 탭 주문하기 등 빠른 주문이 가능하며 상대등락률 차트에서는 고객이 직접 설정한 종목과 각종 지표들을 비교해 추세파악도 할 수 있다. 가까운 지점 및 ATM 찾기 서비스가 탑재됐고 무료로 현금출금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한편 동양증권은 다음달 말까지 ‘안드로이드용 MY SMART W 오픈기념 All Free’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에서 단말기를 개통하고 이벤트를 신청한 후 동양증권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해 월 1회 이상 거래하면 최신형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할부금을 지원받게 된다. 동양증권 공현준 e-Biz팀장은 “특화된 주문 기능으로 편리한 증권거래가 가능하며, 주식거래 수수료는 물론 뱅킹 수수료 면제와 같은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문의=1588-2600



<김록환 기자 rokany@joongang.co.kr/사진=황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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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