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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를 찾는 교육 15년 … 최상은 상명대 평생교육원장

상명대 천안캠퍼스 평생교육원만의 차별화된 강좌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최상은 원장. [조영회 기자]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평생교육원이 올 들어 21개 강좌를 신설했다. 상명대 천안캠퍼스 평생교육원은 전체 강좌 중 60%가 예술계열로, 이 분야 강좌가 특화돼 있다. 올해 새롭게 개설된 강좌도 21개 강좌 중 13개가 예술 계열이다.

상명대 평생교육원은 시민들의 문화욕구에 부응하는 학과를 적극 개설해 15년 동안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때문에 원생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타 대학들과는 달리 상명대 평생교육원은 매년 성황을 이루고 있다. 최상은 상명대 천안캠퍼스 평생교육원장(한국어문학과)을 만나 상명대 평생교육원만의 장점과 새로 개설된 강좌에 대한 설명을 들어봤다.

-상명대 천안캠퍼스 평생교육원은 언제 생겼나.

“1997년 시작됐다. 처음엔 4개 강좌로 문을 열었지만 51개 강좌를 운영할 만큼 성장했다. 천안캠퍼스 학부 학과 중 예술계열이 많다 보니 강좌 중 60% 이상을 예술 계열로 특성화 했다.”

-올 들어 21개 강좌를 신설했다고 들었다.

“예술계열 13개 강좌, 사회체육계열 4개 강좌, 기타 교양 관련 4개 강좌 등 모두 21개강좌를 개설했다. 영화영상전공 교수들의 도움으로 영화와 공연 관련해 5개 강좌가 신설됐다. 기존 포토아카데미 강좌를 정비하고 3개 강좌를 신설했다. 드로잉·패션 관련 강좌가 새로 생겼고 플롯·통기타 강좌도 추가돼 예술 강좌가 한층 다양해 졌다.”

-상명대만의 강좌가 눈길을 끈다.

“‘엄마가 찍어 주는 아기사진’ 강좌는 아기 사진을 예쁘게 찍어주고 싶은 엄마들을 위해 개설한 강좌다, ‘패션악세사리 제작’이나 ‘패션과 이미지 메이킹’ 등은 생활과 밀접한 강좌다. ‘나의 인생 영화 만들기’ 강좌는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자신의 일생을 영화로 만들어 보는 강좌다. 이 밖에 유명한 사진작가와 만나는 ‘작가와 사진 이야기’도 사진만 잘 찍도록 가르치는 기존 강좌와는 차별화된 강좌다.”

-예술분야 강좌가 특히 잘되는 이유는.

“천안캠퍼스는 예술분야 학과가 많다. 교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한몫하고 있다. 특히 사진 분야 강좌는 10년 넘게 수업을 듣는 원생들이 많고 수료 후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이 들어 잊었던 꿈에 다시 도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도 이유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최근 포토아카데미 수강생과 동문들이 참여하는 합동 전시회를 열었다고 들었다.

“지난해 12월 천안시민여성회관에서 특별한 전시회를 열었다. 수강생과 동문들이 강좌 개설 15주년을 맞아 합동으로 전시회를 마련한 것이다. 전시회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사용해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 포토아카데미는 그 동안 동문과 수강생들이 합동으로 작품집을 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15년 동안 연 3300여 명의 수료생들을 배출한 포토아카데미의 역량이 쌓인 결과다.”

-많은 대학 평생교육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실이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대학 평생교육원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하지만 상명대는 최고 수준의 교수들과 강사진이 예술분야 강좌 등에 열정을 쏟고 있어 변함없는 호응을 얻고 있다. 한 번 강좌를 들어 본 회원이 계속 강좌를 듣는 경우가 많은 것은 수업시간에 강사진의 실력과 열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우리대학 평생교육원은 ‘나’를 찾는 교육에 집중해왔다. 갈수록 삭막해지는 삶 속에서 꿈을 찾고 마음의 평온을 찾고 과거의 꿈을 찾는 교육을 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교육을 펼쳐왔다. 이 같은 교육이념은 교수와 강사진의 열정이 더해져 빛을 발하고 있다. 더욱 수준 있고 품격 있는 수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또 시민들이 원하는 강좌를 적극 신설해 생활 속에 가치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문의=041-555-5451

글=장찬우 기자
사진=조영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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