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의 결핵환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결핵신고 환자는 남성이 153명으로, 여성 결핵환자수 83명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의 결핵환자수는 전체의 26%인 62명으로 제일 많았으며, 40~49세 42명, 50~59세 38명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40~49세 남성 결핵환자수는 32명으로 여성 결핵환자수보다 3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아산의 결핵신고 환자수는 2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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