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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는 2013 아주대 입시

아주대 금융공학부 학생들이 금융과 관련된 수학 문제를 풀고 있다
모집군 따라 수능 영역별 반영률 조정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진로계발활동이 우수한 ‘매니어형’ 인재를 뽑았던 커리어로드맵 전형이 없어진다. 대신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와 진로계발활동을 고루 반영하는 아주ACE 전형으로 통합했다. 논술고사 전형에서는 논술고사 반영비율이 학생부 반영비율을 앞질러 상향 조정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백분위 점수에서 등급으로 바꿨다. 기계·전자·소프트웨어융합 3개 학과를 앞세워 정시모집 나군을 신설할 계획이다.

 2013학년도 아주대 신입생 선발전형 계획의 주요 변경 내용이다. 아주대는 모집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의 가군과 다군에, 나군까지 신설·확대했다. 나군엔 전통적으로 합격선이 높은 3개 학부(전공)들을 집중 배치했다. 나군에서 기계공학부 24명, 전자공학부 33명을 선발한다. 이와 함께 신설한 소프트웨어융합전공에서 15명을 모집한다. 이 3개 학부들의 평가기준은 수능 100% 반영이다. 수리 가형 50%와 과학탐구 50%만 반영한다. 언어·외국어 영역보다 수리와 과학탐구 영역이 높은 수험생에게 유리하다.

 가군과 다군에서도 영역별 반영률에 변화를 줬다. 가군은 외국어 영역 반영률을 35%에서 30%로 낮췄다. 자연계열은 언어 영역반영률을 15%에서 20%로 올렸다. 경영대 등 인문계열은 탐구영역 반영률을 15%에서 20%로 높였다. 다군은 수리영역 반영률을 전체적으로 5% 높인 점이 특징이다. 자연계열은 수리 영역을 30%에서 35%로, 인문계열은 수리 영역을 20%에서 25%로 반영률을 각각 상향 조정했다. 반면 경영대는 언어 영역을 20%에서 15%로 낮아졌다.

입학사정관전형, 교과?비교과 골고루 반영

 수시 1차 입학사정관전형에선 ACE전형과 커리어로드맵전형을 ‘ACE전형’으로 통합했다. ACE전형은 지난해 경우 서류평가(학교생활기록부·제출서류)와 심층면접(전공적합성·개인면접·발표면접)으로 팔방미인형 인재를 뽑는 전형이었다. ACE전형으로 통합한 것은 비교과 부문을 중시했던 평가기준을 교과와 비교과를 균형되게 골고루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선발인원(정원 내)은 2012학년도 320명에서 2013학년도에선 372명으로 늘렸다.

 이 밖에도 그 동안 수시모집에서 제한했던 동일 차수 안에서 중복지원을 올해 입시에선 허용키로 했다. 수능최저학력기준도 백분위점수에서 등급으로 전환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연계열은 수능 4개 영역 중 1개 영역 2등급, 1개 영역 3등급 내로, 인문계열은 2개 영역 이상이 2등급 내로 지원조건을 달았다. 아주대 김경래 입학처장은 “전형별 시행 시기는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며 “수시모집 1차는 지난해와 같이 입학사정관전형과 특기자전형을, 수시 2차는 일반전형1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식 기자 tangopark@joongang.co.kr/사진=아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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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