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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떨어지자 "입주지원금 달라" 수도권 곳곳서 갈등

[앵커]



청라국제도시선 1천만원 안팎 지급

일부 지역에서 아파트값이 분양가보다 떨어지자 입주 예정자들이 건설회사에 입주 지원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손실을 메워 달라는 건데요.



함종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추운 날씨도 아랑곳 않고 시위를 하는 이들은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입주 예정자들입니다.



건설사에 입주지원금 등의 명목으로 수 천만 원씩 돌려달라고 요구하다 거절되자 시청 앞에 모인 것입니다.



[주은숙/파주시 아파트 입주예정자 : 잘 지어진 타 아파트도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서 입주지원금을 천만원, 이천만원 보상하고 있는데 저희 건설사 측에서는 입주지원금이 백만 원 이라고….]



5억 원에 분양된 45평짜리 아파트가 입주시점인 지금은 4억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입주예정자들은 고통분담 차원에서 건설사에 입주지원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입주지원금을 둘러싼 갈등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등 수도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중도금과 잔금이 아쉬운 건설사들은 입주예정자들의 요구를 무시해버리기 힘듭니다.



청라국제도시의 경우 11개 건설사가 가구당 1,000만 원 안팎의 입주지원금을 지급했거나 지급할 예정입니다.



[00건설 직원 : 주택가격이 많이 하락하다 보니까 입주자분께서 건설사에서 수용할수 없는 부분을 떼를 쓰는 형식으로 주장하시다보니까….]



전문가들은 부작용을 우려합니다.



[김덕례/주택산업연구원 연구위원 : 입주자지원금은 합법적인 절차가 아니기 때문에 잘못된 관행으로 자리잡게 되면 오히려 건설사의 전체적인 사업비로 잡히게 되면서 최종적으론 주택가격 상승.]



법에도 없고 계약서에도 없는 입주지원금. 주택가격 하락기에 입주자와 건설사간 갈등의 씨앗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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