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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영역에 대한 학습법을 마련하려면 수능의 시험목적과 그 출제원칙을 이해해야 한다. 수능 출제매뉴얼엔 시험목표·내용·출제지침·문항개발과정 등이 예시문항과 함께 제시돼 있다. 과거 해석적 독해 수준만 다루는 데서 탈피해 최근엔 논리적 독해나 비판적 독해를 많이 다루는 경향이다. 이에 수능에서도 글을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그 논리를 바탕으로 비판하는 능력과 사고력·창의력을 기르는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시점에서는 문제풀이 양으로 승부할 게 아니라 한 권의 문제집을 풀더라도 정확한 독해를 해야 한다. 지문을 하나씩 꼼꼼히 읽고 글의 흐름을 파악해서 파악된 내용을 근거로 추론의 기제에 의해 글의 요지가 무엇인지를 정의할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교육과정에서 중요시하는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 시키는 방법이다.

 듣기·말하기 학습법을 보면 듣기는 영어 원어민의 대화·담화를 듣고 이해하는 능력을측정한다. 말하기는 불완전 대화·담화를 듣고 적절한 의사소통 기능을 적용해 완성하는 능력을 측정한다. 수험생들은 의지를 갖고 꾸준히 소리 내면서 어휘를 암기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듣기교재로 듣기를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담화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거나 특정부분의 소리를 알 수 없는 경우 받아쓰기를 매일 30분씩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어휘는 자연스러운 언어적 상황에서 제시돼 맥락 속에서 어휘의 의미뿐 아니라 쓰임까지도 습득하는 수준을 수능은 요구하고 있다. 여러 가지 의미를 갖는 단어에 대비하려면 무작정 암기할 게 아니라, 지문에서 다뤄지는 단어들을 갖고 틈틈이 적용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문맥을 통해 의미를 적용시키는 연습을 하고 문맥을 통한 어휘 추측이 불가능할 때 사전을 이용한다. 이러면 여러 가지 의미로 활용되는 어휘를 수능 지문에서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해 나갈 수 있다.

 의사소통에 필요한 언어형식은 의사소통기능과 함께 중요한 요소다. 언어 형식은 정확성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 영어교육은 유창성과 정확성 중 어느 하나만 획득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소통 기능과 언어형식 양쪽을 다교육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다. 수능 출제 매뉴얼에선 같은 문법항목이 중복적으로 측정되지 않게 문맥적 정보를 이용해 답할 수 있는 문법항목을 묻는다. 수업시간에 배운 문법적지식은 배운 교재에 국한 시킬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다른 지문에서도 확인해야 한다. 의사소통 관련 문법이란 결국 독해지문에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반복훈련이 되야 문제에서도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다. 이 같은 방법을 토대로 지금 단계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구체적인 학습법을 찾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최동규 일산청솔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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