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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2012년 화이트닝 화장품 #1 겔랑 GUERLAIN

겔랑 블랑 드 펄 펄 드롭 화이트닝 에센스(30mL 15만6000원)와 옆의 구슬은 마테오리트 펄 일루미네이팅 파우더 퓨어 래디언스의 일부다.
● 화이트닝 솔루션: 에센스와 농축 앰플을 통해 시간을 당긴 집중 화이트닝 케어 시스템
● 목표 피부: 영롱한 진주빛이 나는 화사하고 밝은 피부
● 제품명: 블랑 드 펄 펄 드롭 화이트닝 에센스, 펄퓨전 화이트닝 트리트먼트

겔랑은 올해 화이트닝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제품군에 주력했다. 에센스와 트리트먼트, 마스크를 통해서다. 스킨케어의 핵심 제품으로 불리는 에센스를 기본으로, 에센스의 성분을 한 단계 더 농축시킨 앰플형 트리트먼트, 10분 케어로 즉각적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마스크를 내놨다.

이 제품들에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는 화이트닝 핵심 성분은 겔랑 연구소가 개발한 특허 성분 ‘펄(P.E.A.R.L.) 콤플렉스’다. 겔랑 연구진은 피부 속 단백질 중 하나인 ‘ ZO-1 단백질’이 멜라닌 제거에 작용하는 역할을 발견하고, 이를 정상 수준으로 만들어주는 성분을 만들었다. 이 펄 콤플렉스를 피부에 지속적으로 바르면, ZO-1 단백질이 정상적으로 제 역할을 하게 돼 과다 생성돼 있는 멜라닌 색소를 피부 스스로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연구진은 펄 콤플렉스를 사용한 결과 ZO-1 단백질 생성이 412%나 촉진된다는 것을 알아냈다. 뿐만 아니었다. 피부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자외선을 쪼였을 때 생성되는 멜라닌 색소의 합성을 아예 49%까지 사전 억제시켰다.

펄 콤플렉스를 농축해 매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든 것이 에센스 ‘블랑 드 펄 펄 드롭 화이트닝 에센스’다. 여기에는 화이트닝은 물론 항노화 성분과 피부 해독 성분을 함께 넣어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만든다. 31명의 아시아 여성을 대상으로 피부과 전문의가 실시한 임상 연구에 따르면, 매일 2번씩 8주 동안 사용했을 때 얼굴 다크 스팟의 색, 개수, 크기가 줄어 들었다.

퓨전 화이트닝 트리트먼트(왼쪽·9.4mL 15만9000원)와 블랑 드 펄액티베이팅 롤-온 마스크. 60mL 11만5000원.
이와 함께 내놓은 앰플형 제품 ‘블랑 드 펄펄 퓨전 화이트닝 트리트먼트’는 사용 10일만에 화이트닝 효과를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보통 4주 이상 사용해야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화이트닝 케어의 시간을 단축시킨 것으로, 에센스보다 펄 콤플렉스 농도가 6배 높게 농축돼 있다. 고농도의 화이트닝 성분을 완벽하게 보존하기 위해 밀폐된 용기를 사용했다. 사용 전에 이 용기를 개봉해 다크스팟 부위나 얼굴 전체에 10일간 아침?저녁으로 사용하도록 디자인됐다. 4mL로 용량은 작지만 효과는 크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든 화이트닝집중 마스크도 함께 내놨다. 제품 용기 입구에 롤이 달려있어 손에 묻히지 않고 그대로 얼굴에 마사지하며 바를 수 있어 편리하다.

겔랑은 화이트닝을 한 피부를 한층 더 빛나게 만들 수 있는, ‘마테오리트 펄 일루미네이팅 파우더’를 함께 출시했다. 화이트·블루 화이트·로즈 화이트 컬러 펄 구슬들이 피부의 결점을 가리면서 탱탱하고 화사한 피부빛을 표현해준다. 화이트닝 케어 후 비비크림이나 소량의 파운데이션만 바르고 브러시를 사용해 마테오리트 파우더를 1~2회 사용하면 된다.

독자가 직접 써봤습니다. - 서인선(35, 용산구 동부이촌동)

겔랑 블랑 드 펄 펄 퓨전 화이트닝 트리트먼트화이트닝 제품은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해 힘들었는데, 이 제품은 10일만 사용하면 돼 마음에 든다. 다른 화장품들보다 적은 용량이지만, 젤 타입으로 미끄러지듯 잘 발려 소량으로도 얼굴 전체를 바를 수 있었다. 광대뼈 주변과 턱의 다크스팟엔 더 집중해서 썼는데, 색이 조금 옅어진 느낌이 난다. 얼룩덜룩했던 피부톤이 한 톤으로 고르게 정리됐다. 유효 성분의 효과를 최대한 살리도록 고안된 용기 디자인에도 점수를 주고 싶다.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사진=황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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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