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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농구팀 응원하는 오바마, 코치로도 나서

[사진=Official White House Photo by Pete Souza]


평소 농구광으로 알려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사진=AP]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말마다 두 딸의 학교를 찾아 농구팀을 응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12일 딸의 농구팀을 응원하는 오바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바마는 정장이 아닌 캐주얼한 옷차림이다. 농구 선수로 뛰고 있는 둘째 딸 사샤를 응원하기 위해 학교 체육관을 찾았다. 응원석이 아닌 코치석에 앉아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에선 대통령이 아닌 평범한 아버지의 느낌이 묻어난다. 그 옆엔 딸 말리아와 그녀의 친구들도 함께 즐거워하고 있다.

오바마의 두 딸인 말리아와 사샤는 워싱턴 DC 시드웰 프렌즈 스쿨에 재학 중이다. 농구광인 아버지를 닮아서인지 두 딸도 농구를 무척 좋아한다. 특히 둘째 딸 사샤는 교내 농구팀에서 주전 선수로 활동 중이다.

오바마는 매주 딸의 학교를 찾아가 농구팀을 응원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농구 선수 출신인 전 수행 비서 레지 러브와 동행해 직접 코치까지 하는 등 적극적이다. 오바마는 지난해 미국 유명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둘째 딸 사샤의 보조 코치를 맡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농구 경기가 없는 날엔 딸과 학교 친구들을 모아 길거리 농구 시합을 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혜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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