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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보니 정몽준·이재오 지지율이

19대 총선의 대세를 좌우할 서울에서도 야당의 강세 조짐이 확인됐다. 이번 여론조사 지역 5곳 중 3곳은 새누리당 중진(정몽준 전 대표, 이재오 의원)과 쇄신파의 리더 격인 정두언 의원이 나선 지역이다. 그러나 이들도 야권이 선거연대를 성사시키거나 전략공천에 나설 경우 안심할 수 없는 처지 다.

 우선 대권 주자로 분류되는 동작을 정몽준 의원의 총선 형세가 만만찮다. 정 의원은 민주통합당의 이계안 전 의원에게 36.2% 대 36.4%로 근소하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오차범위 내의 차이이므로 우열을 가늠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동작을에서 정당 지지율은 민주통합당 45.7%, 새누리당 27.4%로 후보 간 지지율 격차보다 훨씬 컸다. 당의 인기는 없지만 정몽준 의원이 ‘개인기’로 버티고 있는 셈이다. 주목되는 것은 진보신당의 김종철 부대표가 7.1%의 지지율을 얻고 있다는 점이다. 민주통합당과 진보신당의 후보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선거 변수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상황은 은평을과 서대문을에서도 마찬가지다. 새누리당 일각에서 ‘용퇴 대상’으로 지목당한 은평을의 이재오 의원은 민주통합당 김성호 지역위원장을 34.0% 대 20.5%로 멀찌감치 앞섰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 10.5%) 후보의 지지율을 합쳐도 아직은 이 의원에 못 미친다. 하지만 정당 지지율은 민주통합당이 33.6%로 새누리당(29.7%)을 앞선다.

 서대문을의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도 민주통합당 김영호 지역위원장에게 34.0% 대 28.0%로 앞섰다. 이 지역에서도 정당 지지율은 민주통합당(40.1%)이 새누리당(26.0%)을 앞선다. 두 지역은 민주통합당 후보가 당 지지층만 충분히 끌어들이거나 야권연대가 성사된다면 새누리당 의원들이 고전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는 뜻이다.

 반면 새누리당 여성 초선(조윤선)과 민주통합당 4선 중진(정세균)의 대결구도로 관심을 끌고 있는 종로에선 정 의원이 30.6%로 조 의원(21.3%)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정당 지지율에선 새누리당(30.4%)과 민주통합당(34.3%)의 차이가 크진 않았다. 정 의원보다 뒤늦게 종로 출마를 선언한 조 의원이 아직 당 지지층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한 상황으로 해석된다.

 도봉갑에선 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부인으로 민주당 입당이 유력시되는 인재근씨와 현역인 새누리당 신지호 의원이 맞붙을 경우 30.3% 대 19.5%로 인씨가 압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진보당 후보로 나선 이백만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찍겠다는 응답은 5.1%였다.

김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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