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일왕,긴급 심장수술…"日 상징에 칼 대나" 우려

일본의 아키히토(明仁·79·사진) 일왕(일본에선 천황)이 18일 긴급 심장수술을 받기로 했다.

 일 궁내청은 12일 “지난 11일 도쿄대병원에 입원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1년 전 발견됐던 관상동맥 막힘 증상이 더욱 진행돼 오는 18일 심장 측관형성(바이패스) 수술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왕 본인도 수술에 적극 동의했다고 한다.

 바이패스 수술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있어 이 혈관 옆에 일종의 우회로를 만들어 주는 수술이다. 관상동맥 막힘 증세가 심해지면 협심증,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 궁내청은 “(혈관이) 막혀 좁아진 두 곳이 동맥이 휘어 있는 부분이라 혈관 내에 얇은 관을 삽입하는 시술로는 힘들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2일 일단 퇴원한 일왕은 17일께 재입원해 도쿄대병원과 준텐도(順天堂)대 병원의 합동 의료팀의 집도 아래 전신마취를 하고 흉부를 여는 수술을 한다. 아키히토 일왕은 2003년 1월에는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가나자와 이치로(金?一郞) 궁내청 의무주관(主管)은 이날 “그다지 우려할 만한 수술은 아니며 (수술 후) 테니스 등 운동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본 내에선 국가를 대표하는 상징적 존재인 일왕의 심장에 칼을 대는 데 대한 우려도 고조되고 있다.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