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이집트서 피랍 한국관광객 3명 29시간 만에 석방

이민성 목사(왼쪽 둘째)가 11일 오후(현지시간) 납치 29시간 만에 이정달 장로, 현지 한국인 가이드 모종문씨와 함께 풀려나 다른 일행의 축하를 받고 있다. [캐서린=연합뉴스]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무장 괴한에게 납치됐던 한국인 관광객 3명이 피랍 29시간 만에 모두 풀려났다. 이민성(53) 섬김교회 목사와 장로 이정달(62)씨, 현지 한국인 가이드 모종문(59·여)씨, 이집트인 여행사 직원 1명 등 총 4명은 11일 오후 9시40분(현지시간) 다른 일행이 머무르는 캐서린 프라자호텔로 귀환했다. <중앙일보 2월 11일자 17면>

 이들은 10일 오후 4시30분쯤 시나이반도 남부 캐서린 사원에서 약 30㎞ 떨어진 지역에서 베두인족 괴한 7명에게 납치됐다. 일행 중 한 명이 “용변이 급하다”며 차에서 내린 사이 괴한들이 27명이 타고 있던 버스를 덮친 것이다. 괴한은 이 목사 등 4명만 납치해 달아났다. 이 목사는 중앙일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납치되는 순간 주먹으로 한 대 맞았을 뿐, 이후에는 인질들이 우리를 잘 대해 주었다”며 “납치범들은 한국인을 납치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며 ‘1~2시간 내에 풀어주겠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집트 당국에 최근 은행강도 혐의로 체포된 동료 살렘 고마 우다(29)의 석방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4명은 풀려난 뒤 일행과 합류해 이집트-이스라엘 국경인 타바를 통해 다음 여행지인 이스라엘로 넘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이집트~이스라엘~요르단을 거치는 9박10일 일정으로 성지순례에 나섰다. 이 목사는 “애초부터 선교 목적 없이 성지를 단순 관광할 것이라는 걸 납치범들도 잘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