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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이 ‘할인 마크’ 늘겠네요

경기도 서부의 최대 접경도시인 파주시가 신병 영외면회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에 들떠 있다. 육군 1사단이 이달부터 신병교육대 영외면회를 실시하면서 파주 지역경제에 온기가 돌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국방부가 올해부터 전국 35개 신병훈련소에 도입한 영외면회 제도의 일환인 파주지역 영외면회는 매달 두 차례씩 시행된다.

 이에 따라 첫 영외면회가 이뤄진 지난 2일 신병 231명과 가족 1000여 명이 시내 업소를 이용했다. 군 장병과 가족들은 부대 관할지역인 문산·법원·파주·광탄·월롱·금촌 등지에서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들은 파주 일대의 음식점·숙박업소·찜질방·목욕탕·문화관광지 등을 이용하면서 음식값과 이용료의 5∼10%를 할인받았다. 파주시가 지난해 1월부터 군 장병을 대상으로 음식값과 이용료를 할인해 주는 업소를 지정해준 덕분이다.

 신병 영외면회 실시에 따라 파주시는 군 장병 할인 업소를 확대하고 있다. 시는 신청 업소를 심사해 ‘군인 할인업소’ 현판을 부착해 준다. 아울러 영외면회가 열리는 날에는 부대 주변 공용주차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면회객에게 관광안내도를 배부한다. 또 1사단 신병교육대 다음카페와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관광지와 위생업소를 안내한다.

  안보관광지인 임진각 측은 이들에게 무료입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훈련병 면회제는 1954년 도입된 뒤 면회로 인한 비리 발생, 강한 군인 만들기 등의 이유로 중단과 재개를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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