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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女에 명품·고급차 준 회계사 알고보니

대런 업튼과 인터넷 데이트 사이트에 올려진 내연녀 빅토리아 브랜젤.


고객 돈 9억여원을 빼돌려 사치스런 생활을 하던 대런 업튼의 내연녀 빅토리아 브랜젤. [데일리메일 웹사이트]
업튼이 몰고 다녔던 명품 자동차 벤틀리 컨티넨탈.
대런 업튼(Darren Upton·40)은 고객들에게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믿음직한 회계사로 보였다. 그러나 그는 육감적인 모델과 불륜에 빠져 호사스런 생활을 하느라 고객 돈 53만2000파운드(약 9억5000만원)를 빼돌렸다고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10일 보도했다.

업튼은 2010년 10월 인터넷 데이트 사이트를 통해 파트타임 모델을 하는 빅토리아 프랜젤(Victoria Fraenzel·36)을 만났다. 결혼해 당시 태어난지 2개월 된 신생아를 둔 업튼은 자신을 총각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프랜젤에게 명품 옷과 명품 핸드백을 사주고, 그녀를 아파트로 이사하게 한 뒤 월세 800파운드(약 140만원)를 내줬다. 또 그녀에게 벤츠 스포츠카를 사주고 생활비도 댔다. 업튼 자신은 명품 고급 자동차인 벤틀리와 마세라티를 몰고 다녔다. 10만 파운드(약 1억8000만원)를 써 영국 프로축구팀 리즈 유니이티드의 전용 관람석을 마련하기도 했다.

그가 이같이 돈을 펑펑 쓸 수 있었던 건 자산을 관리하던 33명의 고객들의 계좌에서 돈을 빼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리즈 법원은 9일 업튼을 사기 등의 혐의로 6년형을 선고했다. 샐리 카힐 판사는 "업튼은 이기적인 욕심으로 중대한 죄를 저질렀다"며 "고객의 신뢰를 철저히 저버린만큼 중형을 받아 마땅하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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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