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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주 5일 수업 ?‘또래모집’으로 유익한 주말

초등학교 주 5일제 수업이 전면 실시되면서 주말 활용에 대한 고민이 늘어남에 따라 친숙한 학생들이 모여 특정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또래모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부터 초등학교 학생들의 주 5일제 수업이 전면실시된다. 또 각종 입시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이 확대되고, 평가항목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비중이 강화되면서 학부모들은 ‘주말을 활용해 자녀에게 어떤 교육을 시켜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다. 체험학습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이 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각종 체험학습 중에서도 최근에는 ‘또래모집’ 프로그램이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래모집은 특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4~8명이 모여 해당 그룹만의 별도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체험학습의 경우 학부모가 자녀가 해볼만한 체험 프로그램을 정하고, 해당 체험학습을 운영하는 업체에 문의해 신청하고 체험하는 형태였다. 업체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형식이다 보니, 새로운 아이들과 함께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는 학생·학부모들은 활동에 참가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또 매번 프로그램 모집공지를 주시해야 하는 불편함이 생길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또래모집 프로그램은 친구들끼리 모여 특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에 처음 체험학습을 접하는 초등 2~3학년들도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안심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단발성 체험학습의 경우 지속적인 커리큘럼을 소화하기에 한계가 있지만, 또래모집 프로그램은 참여학생들의 성향에 맞춰 학기별로 4~6차례의 커리큘럼을 구성하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예를 들어,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1차례씩, 총 4차례에 걸쳐 교과목과 관련한 역사·사회·과학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방식이다. 또래모집은 그룹별로 전담 강사가 ‘담임’으로 배정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수업몰입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자스쿨 체험포탈팀 이인수 팀장은 “2년 전까만 해도 또래모집은 강남, 분당 등 소수 지역 학부모님들만 요청했는데, 효율성이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지역에 상관없이 많은 신청이 들어오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제대로 된 또래모집 프로그램을 고르려면 운영업체의 안정성부터 살펴야 한다. 또래모집은 단발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기별 또는 1년 단위 커리큘럼으로 운영되기 때문. 업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지, 운영 시스템은 잘 구성되어 있는지 등을 살피는 게 중요하다. 또 지속적인 연계교육을 위해 특정 체험학습과 연계된 학습프로그램이 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또래모집의 경우 일반적으로 특정 분야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1개월에 1~2차례 진행되는데, 이와 관련해 다음 학기나 방학기간동안에도 진행할 수 있는 관련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운영되는지를 살피는 게 좋다. 그래야만 보다 알찬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체험학습 운영업체보다는 전반적인 체험학습 내용을 다루고 있는 포탈사이트를 점검해 업체별 프로그램의 특징을 알아두는 것도 효과적인 또래모집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다. 이 팀장은 “또래모집 프로그램은 한번에 결제가 이뤄지고, 여러 프로그램이 일정에 따라 진행되기 때문에 신청 전 그룹에 속한 학생·학부모가 세부일정에 대한논의를 충분히 할 것”을 당부했다.

▶ 문의=www.ajaschool.com 02-2113-8056, 8025



<채지민 PD myjjong7@joongang.co.kr/사진=이자스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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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